방문요양 비용 및 서비스 내용을 알아봐요!

우리나라의 고령화는 이미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노인들의 문제 중에서도 독거노인에 대한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 대한 케어가 큰 걱정거리로 떠올랐습니다.

혼자서 생활하며 일상생활이 어려운 노인들이나, 가족들과 함께 있지만 가족들의 경제활동 때문에 혼자 있어야 하는 노인들을 위한 서비스가 있습니다.

바로 방문요양 서비스입니다. 이 서비스는 노인들이라면 누구나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이 서비스는 파출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며, 요양보호가 필요한 노인들에게 집에서 서비스를 받도록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장기요양등급을 받은 노인분들만 이용이 가능합니다.

요즘은 꽤나 흔하게 볼 수 있는 재가요양센터라는 곳이 있습니다. 아마 길거리를 지나다가 보신 적 있을 것입니다. 이 곳이 바로 방문요양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들입니다.

방문요양서비스 외에도 목욕서비스, 간호서비스 등이 있고 이 서비스들은 각 각 다른 서비스입니다.

오늘은 방문요양 비용 및 서비스 내용을 한번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방문요양서비스 알아보기

방문요양서비스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이 서비스는 노인이 자신의 집에 혼자 살고 있거나, 아니면 배우자와 함께 살지만 배우자도 노인으로 몸이 좋지 않은 노인을 케어하기 힘들 경우 서비스가 제공 될 수 있습니다.

노인이 육체적 혹은 정신적(치매 등 중증 질환)문제로 인해 일반적인 가정활동도 어려울 경우에 제공이 됩니다.

이것을 판단하는 것은 각자 개인이 하는 것이 아니고 장기요양등급을 받은 것을 가지고 판단하게 됩니다.

장기요양등급은 아래의 포스팅에 설명이 되어있으니 확인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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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요양서비스는 여러 서비스를 포괄하고 있습니다만, 기본적으로는 식사도움, 세면,약복용 등 기본적인 일들을 도와주고 거주하는 방의 위생이 관리될 수 있도록 청소를 도와줍니다. 또한 홀로 있는 노인들의 중요한 문제 중 하나인 외로움에 도움을 주어 정서적으로 도움을 주고 병원에 함께 동행해주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방문요양서비스는 요양보호사의 성향이나 대상노인과의 관계, 친밀도 등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청소나, 식사에 도움을 준다고 해서 온 가족의 방을 청소하거나, 식사를 제공하는 것은 아니고 원칙적으로는 지원대상이 되는 노인의 식사와 청소만 도움을 줍니다.

보통 목욕등의 서비스도 요청하시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따로 목욕서비스가 존재하며 이 서비스를 예약해서 진행하시는 편이 좋다고 합니다.

2. 방문요양서비스 비용

그렇다면 이러한 서비스 비용은 얼마나 들어갈까요? 장기요양등급판정을 받았을 경우 지원을 많이 받을 수 있어 생각보다 비용이 많이 소요되지는 않습니다. 지역이나, 지자체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서울 기준 2024년 기준으로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이용 시간에 따라 본인부담금이 결정이 됩니다. 위는 2024년 수가 기준표입니다. 보통은 3~4시간 정도 이용을 하시기 때문에 180분과 240분을 봐주시면 됩니다.

하루에 8천원 또는 1만원 정도의 비용이 자기부담금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장기요양등급에 따라서 1일 이용 시간이 정해져 있습니다. 1~2등급은 4시간, 3~5등급은 3시간입니다. 이렇게 이용이 가능하며 월간에 최대 이용하는 일수가 한정이 되어있어서 그 안에만 이용이 가능합니다. 5등급의 경우에는 거의 주말은 빼고 평일에만 이용이 가능한 수준으로 되어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보통 한달에 20만원 정도 비용이 책정되며, 1~2등급등 중증인 경우에는 30만원 가까운 비용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한달에 거의 매일 방문해주고 3~4시간씩 케어를 해주는데 이정도 비용이라면 상당히 저렴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다만 월간 최대 일수이상 이용을 하시거나, 목욕서비스 등의 다른 서비스를 이용하신다면 그것은 모두 원래 가격으로 계산되는 점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예를 들어 5등급 이신분이 21일을 넘겨 22일째 서비스를 받고 싶다면 여기서는 본인부담금이 아닌 전체수가로 비용을 지불해야해서 8,148원이 아닌 54,320원을 지불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부모님이 사별하셔서 혼자 계신데 몸이 불편하시거나 치매등 인지질환에 걸리셨다면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이 많으실 것입니다.

그럴 경우에는 요양원등의 방법도 고민해볼 수 있고 집에 머물며 케어받으시려면 방문요양서비스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보호자 입장에서는 매일 누군가가 방문하여 돌봐주시는 것이니, 조금은 마음을 놓을 수 있고 노인들도 매일 이야기할 사람이 있으니 정서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오늘은 몸이 불편한 독거노인이나, 질환을 앓고있는 노인들을 위한 방문요양서비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방문요양서비스외에도 요양원, 주간보호센터등 다양한 형태의 시설들이 몸이 불편한 노인들을 돕고 있습니다.

장기요양등급을 받을 수 있다면 받으신 후 나와 내 가족에 맞는 서비스를 선택하여 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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