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장마기간 알아봐요

이제 곧 6월이 다가옵니다. 장마가 시작되는 6월! 2021년에 언제 장마가 시작될지 안다면 대비하기 쉽겠죠? 작년만큼 긴 장마가 될 것인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네요!

역대급으로 길었던 작년 장마

작년의 장마는 정말로 길었습니다. 역대 가장 긴 장마였다고 다들 떠들썩했죠.

2020년 장마의 강수량은 686.9mm였고, 강수일 수는 28.3일이었습니다. 이게 얼마나 길고 강수량이 많은 장마였느냐 하면, 역대급 폭염으로 고생했던 2018년에는 강수일수가 불과 10.5 일로 작년의 절반도 되지 않았었습니다.

작년에는 도대체 비가 언제 그치나 하며 하늘을 바라보고 있었던 기억이 있네요.

공식적으로 2020년 장마는

2020년 6월 24일 시작되어서 2020년 8월 16일 종료된 것으로 기록되어있습니다.

올해 장마는 예년과 비슷한 시기에 시작이 되고 끝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기상청 기후 예측 과장은

"전국으로 보면 6월 24~25일, 제주도만 놓고 보면 6월 19~20일 장마가 시작돼 예년과 큰 차이는 없을 것"

이라고 예측했습니다.

또한 얼마 전 발표된 기상청의 3개월 전망에서 6월 전망치가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확률이 각 각 40%로 예상하여 평균과 비슷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을 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현재 기상청의 예상은 작년처럼 긴 장마가 나타나지는 않을 것이라는 이야기입니다.

장마가 시작되면 비가 정말 자주 내리죠 그럴 경우 여러 가지로 대비를 해주는 게 좋습니다. 습한 날씨에 가정이나 회사에서도 피해를 입을 수 있기 때문이죠.

건물에 비가 새거나 혹시 비가 들어올 수 있는 부분이 없는지 점검합니다.

옷장이나 신발장 등에 습도가 높아져 곰팡이가 필 수 있으니 신문지 등을 넣어서 습도를 조절해 주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아무래도 빗길을 자주 운행하게 되니 타이어나 와이퍼 등의 소모품을 점검해주는 것이 안전 운전에 도움이 되겠습니다.

오늘은 2021년 장마기간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장마기간이 대략 한 달 정도 남았네요. 요즘은 날씨가 정말 좋은데 우리나라가 매일 5월과 같은 날씨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해보았습니다.

2021년 장마기간도 코앞으로 다가온 만큼 잘 대비해서 잘 이겨내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