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지도사 난이도 어떤가요?

여러분은 경영지도사라는 자격증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일반 사무직으로 근무할 경우 딱히 전문 분야가 없기 때문에 오랜기간 일했다고 하더라도 그 특성을 살리기 어렵죠. 게다가 최근 화제가된 유튜브 채널에 의하면 우리나라의 평균 퇴직 연령이 49세라고 하니, 일반 사무직이 얼마나 빨리 직장을 잃게 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 준비할만한 자격증이 경영지도사 자격증입니다. 인적자원, 재무, 생산등 경영에 전반적인 내용을 진단 및 지도하는 직업으로 주로 중소, 스타트업이 많이 필요로 하는 직종이라고 합니다.

게다가 난립하는 민간자격증이 아닌, 국가자격증이라고 해요. 기업 컨설팅과 관련된 유일한 자격증으로, 경영학을 전공한 직장인들에게 유리하다고 하니, 문과를 나온 10년 정도 회사를 다니신 분들은 한번 도전해볼만한 자격증이 아닐까 합니다.

1. 경영지도사 응시자격

경영지도사의 응시자격은 특별한 응시자격 제한은 없습니다. 학력제한도 없이 누구나 응시가 가능합니다. 아주 특별한 결격 조건이 아니면 누구나 응시 할 수 있습니다. 1차시험을 면제받을 수 있는 조건도 있는데요, 기사로 7년, 산업기사로 9년 이상, 공인회계사로 5년이상 경력이 있는 경우 1차 시험이 면제 될 수 있다고 하네요.

1차 시험의 합격률이 꽤 낮은 편이라 이러한 분야에 경력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도전해볼만한 메리트가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들로 주로 10년차 이상의 시니어 분들이 많이 도전을 하고 있다고 해요.

대기업이나, 중견기업에 다니는 경우 기사나 산업기사를 취득후 입사하는 경우가 많다보니, 이러한 직장에서 10년을 근무하면 1차 시험은 보지 않고 2차만으로 경영지도사 자격취득이 가능하니, 자신에게 큰 자산이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2. 경영지도사 시험 난이도

경영지도사는 말씀 드렸던 것 처럼 1차 시험을 면제받을 수 있는 조건이 있어 1차 시험보다 2차시험의 응시율이 높은 특이한 시험 중 하나 입니다.

보통 2차에 1,000명 내외의 응시율을 보이고 있어 생각보다 아직 시험을 보는 인원이 그렇게 많지는 않은 시험입니다.

1차의 합격률은 대략 30~40%를 왔다갔다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1차 시험을 면제 받는것도 좋겠죠? 2022년에는 응시자수가 상당히 적었습니다.

2차는 대략 1,500명이 응시하며, 합격률은 20%초반입니다. 난이도는 꽤나 높은 듯합니다.

1차 시험은 5지택일형이고, 과락 40점이상 평균 60점이상이면 합격한다고 합니다. 문제는 2차인데요, 2차는 논술형 2문항 약술형 4문항으로 객관식이 없습니다.

인적자원, 재무, 생산, 마케팅 분야를 세세하게 나누어서 논술과 약술해야하니 꽤나 어려운 시험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3. 경영지도사 시험일정

경영지도사 시험은 1차는 매년 4월 하순, 그리고 2차는 매년 7월 중순 치뤄지고 있습니다. 2023년의 경우 4월 22일에 1차시험이 있고, 7월 15일에 2차 시험이 있습니다.

대략 1차시험은 3개월의 시간을 남겨두고 있으니, 빠르게 준비를 하시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4. 경영지도사 전망

경영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하면 다양한 진로를 선택할 수 있는데요, 개인사무소를 운영하거나, 상담 전문회사나 자문회사를 창업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기업에 자문위원이나, 상담위원으로 위촉되어 수시나 정기적으로 근무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시간에 얽매이지 않고 일할 수 있는 업종이라는 매력도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경영지도사는 개개인의 역량에 따라 수입이 천차만별이 될 수 있는 자격증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평균연봉이 의미가 없을 수가 있다고 해요.

컨설팅 업체에 취업하는 경우 최저임금 수준의 급여를 받고 성과급을 별도로 받는 정도이며, 직접 개인사무소를 운영하여 좋은 성과를 내면 연 5천만원이상의 수입도 낼 수 있고, 경력과 능력에 따라 억대연봉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경영지도사 제도가 처음 듣거나 생소한 분들도 많겠지만 1979년부터 시행되온 국가 자격증이라고 하며 1만6천명 정도가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다고 하니, 도전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경영지도사 난이도와 전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일반 사무직으로 근무하다가 그러한 경력을 이어나가 새로운 직종에 근무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은데요, 그래도 내가 하던 인사, 재무 등의 업무를 이어나가 다른 회사들에 좋은 영향을 끼치며 근무를 할 수 있다는 것은 금전적인 부분을 넘어 보람된 업무일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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